남도방송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4월 19일 순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남도방송이 주최하고 순천CC가 후원하며 오는 27일부터 참가 접수를 받는다.(대회 포스터)
이번 대회는 그동안 여성들만 치러오던 방식을 바꿔 남성 시니어 골퍼(만 60세~75세)도 참가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했다.
경기 인원은 남성과 여성 각각 12 팀 48 명이며, 18 홀 신페리오(전 홀 동시 티업, 노캐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올 2~3월 순천CC를 한번 이상 이용한 방문객으로 주소지가 전남권이어야 한다.
남성 우승자는 330만 원 상당 혼마 아이언세트와 트로피, 여성 우승자는 260만 원 상당 혼마 아이언세트와 트로피가 수여된다.
준우승자는 순천CC 6개 월 주 중 그린피 무료 이용권, 3 위는 3개 월 주 중 그린피 무료 이용권이 주어진다.
홀인원 상은 순천CC 1 년 주 중 그린피 무료 이용권과 트로피를 받는다.
또 롱기스트 상은 보이스캐디 거리측정기, 니어리스트 상은 오디세이 퍼터를 받게 된다.
이외 베스트드레스 상은 마스터바니 30만 원 상품권(남성), 핑 30만 원 상품권(여성) 등이다.
임종욱 대표는 "다보기상, 다파상, 다버디상 등 다양한 상을 준비했다"면서 "참가자 전원에게 순천CC 할인권과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5만 원이며 순천C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팩스(061-720-0044)나 이메일(juk5545@daum.net)로 4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