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남 구례군의회가 제300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구례군의회 제공)
전남 구례군의회가 지난 1일 제3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오는 12일까지 12일 간의 일정이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의 의결,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심의 안건은 ▲구례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구례군 남북교류협력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례군 군민의 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례군 자원봉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례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구례군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김수철 의원은 최근 주민들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구례온천CC'에 대해 적극 추진할 것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반대하는 주민도 소중한 우리 이웃이다. 소외되지 않도록 먼저 만나서 대화하고 설득하즌 자세를 바란다"며 김순호 군수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이어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이 될 구례온천골프장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하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