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완쪽)과 정길수 의원이 우수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과 정길수 의원이 의원이 뽑은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지난 1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우수 의정 대상’에서 우수 의정 대상을 수상한 것.
신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남북교류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지방소멸위기 대응 정책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남지역으로의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을 막을 다양한 중장기적인 실행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신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라남도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양파 저율관세 수입확대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을 비롯한 6개의 의안을 대표로 발의하는 등 농어촌 발전과 농어업인의 복리증진을 위한 농어업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정 의원은 “전남도민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 의정 대상은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평가해 그 공로가 인정된 우수한 시도의원을 상대로 시상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