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곡성군 이귀동 부군수가 충남 부여군 에 위치한 한국 전통문화대학교에서 진행된 지역중소기업 혁신 업무협약을 가졌다.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로부터 49억 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는 최대 2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1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 전통 문화대학교에서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곡성군은 지난 3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인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과 ‘곡성, 돌아오지村 조성사업’과 연계한 입주기업 지원 과제를 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 과제의 핵심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과제를 기획·제시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행안부, 중기부 차관과 충남 부지사, 충북 경제통상국장, 그리고 12개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곡성군은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가점과 연계항목 평가 우대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