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저녁 7시, 순천 오천그림광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재즈 디바 나윤선의 콘서트가 열린다.
(순천시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월드 재즈 가수 나윤선이 순천을 찾는다. 오는 7일 저녁 7시,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펼쳐지는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은 늦봄 정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 정원박람회 개장 두 달 만에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박람회를 준비해 온 손길에는 여유를,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지혜로운 순천시민에게는 감동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콘서트에는 브래드 크리스토퍼 존스(베이스), 토마 나임(기타), 토니 팰만(피아노, 키보드)이 무대에 올라 나윤선의 11번째 앨범 ‘Waking World’에 담긴 다양한 재즈, 포크, 월드뮤직 등 선보인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최은영 관리팀장은 ‘데일리호남’과 전화 통화에서 “잔디밭이기 때문에 돗자리를 챙기는 것이 좋다”며 “입장료가 전원 무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힐링하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윤선은 지난 1월 워너뮤직(Warner Music)을 통해 전 세계에 11집 음반 ‘Waking World’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