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팔영산 일대 편백 치유의 숲을 걸으면서 심신을 치유하는 ‘숲길 따라 떠나는 마음 산책’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고흥군 제공)
일상을 벗어나 마음 힐링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고흥군이 마련한 ‘마음 산책’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팔영산 일대 편백 치유의 숲을 걸으면서 심신을 치유하는 ‘숲길 따라 떠나는 마음 산책’ 프로그램은 고흥군민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힐링을 위한 ‘마음 산책’은 산림치유지도사가 동행해 안전하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숲 치유 프로그램(산림욕 체조, 오감 열고 숲길 걷기, 명상 치유 등)과 ▲유자·석류·편백을 이용한 수(水)치유 등이다.
이밖에도 고흥군보건소는 정신건강 분석기를 활용해 뇌파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증 선별검사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 정신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