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오는 2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갑진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가 갑진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2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23일부터 3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조례안 ▲전라남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월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제377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에 서동욱 의장은 “지난 한 해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과 가뭄과 호우,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로 힘든 난관이 많았지만, 협치와 소통으로 이겨내 왔다”면서 “올 한 해도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 일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는 전남도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올해 총 10회, 131일(정례회 58일, 임시회 73일)의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도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