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산학협력단 친환경농업센터 정유진 팀장(왼쪽)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순천대학교 제공)
자신이 위치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열정이 상(償)으로 보상받는다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국립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 정유진 팀장이 그 열정에 대한 보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
그는 산학협력단 친환경농업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과 농축산물 안전관리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친환경·무항생제 등급 평가 결과 ‘2023년 우수인증기관’ 선정 및 ‘2020년 무기물질·유해물질 검정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우수검정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정유진 팀장은 “센터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 최고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 사무소에서 열렸다.